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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럼

갑과 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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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-03-28 21:24 조회5회 댓글0건

본문

경매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많은 사항들을 알아야 합니다. 흔히 경매를 하여 수익을 많이 올리려면 경매를 잘 알아야 한다고 말들을 합니다. 그래서 경매의 어떤 부분을 잘 알아야 하느냐고 질문하면 결국은 [권리분석]을 잘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되곤 합니다.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. 수익을 올리는 대상은 결국 부동산입니다. 따라서 부동산을 통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입니다. 경매를 통하여 수익을 올리려면 부동산을 잘 알아야 합니다. [권리분석]은 단지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. [권리분석]은 소설이나 시를 쓰는 문학인이 [한글]을 알아야 하는 것 정도입니다. 그러면 부동산을 잘 알기 위하여 그 바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?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아주 본질적인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? 그것은 다름아닌 경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경제를 알아야만 긴 안목의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. 그래서 본 [경락회밴드]에 경제에 관한 소식들을 올리는 것입니다. [종로경매세미나]에서 잠깐이나마 경제에 대하여 공부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.

경매를 함에 있어서 투자자인 우리는 때로는 [갑]이 되기도 하고 [을]이 되기도 합니다. 그런데 다년간 저의 경험으로 보면 본인이 현재 [갑]인지 [을]인지 구분 못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. 또한 본인이 [갑]의 위치로 갈 수 있음에도 잘못하여 결국 [을]이 되어 상대방에 질질 끌려다니는 일을 너무나 많이 봅니다.

물건임장을 하거나 낙찰 받아 매도를 위하여 [공인중개사사무소]에 갔을 때 투자자인 여러분은 [갑]인가요? 혹은 [을]인가요? 몇 일전 수업시간에 이런 질문을 드렸더니 대부분의 분들을 [갑]이라고 하시더군요. 공인중개사에게 결국 수수료를 지불하니 [갑]이라는 것이지요. 일견 일리있어 보입니다. 그러나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입니다. 그런 [갑]의 마인드로는 결코 성공적인 경매투자를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. 경매투자에서 수익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[공인중개사]입니다. 공인중개사가 잘 매도해주어야 수익을 올리니깐요. 그러니 [공인중개사]는 투자자인 우리에게 결정적으로 돈을 벌어주는 존재인 것입니다.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니 [공인중개사]는 결국 실질적인 [갑]인 셈입니다. 본인이 [갑]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. 본인이 [갑]이라고 생각하고 [갑질]하면 그야말로 본인의 손해입니다. 중개사사무소에 가서 커피얻어 마시려 하지 마시고 음료수를 사 갈 수 있는 마인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
반대로 본인이 [갑]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어떻게 해서든 본인의 위치를 [갑]으로 만들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것은 바로 경매의 명도과정에서 [점유자]와의 관계에서입니다. 즉, [점유자]와 나의 관계에서 내가 [갑]이 되고 점유자가 [을]이 되는 상황을 완벽히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. 그럼 그 방법은 어떻게 할까요? 저는 [경매절차와명도]강의시간에 그 방법론을 자세히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.(물론 수업을 수강하지 않으신 분은 수강하시기 바랍니다.) 그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.

현재 경락회원님들은 많은 낙찰을 받고 계십니다. 낙찰 받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.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낙찰 받은 물건을 어떻게 명도하고 마지막에 어떻게 처리(매도 혹은 임대)하느냐일 것입니다. 현재 경락회원님들 중에서 여러 건 낙찰 받으신 분들은 나름의 방법이 생겨서 잘 하고 계십니다. 박수를 보냅니다. 물론 예전에 시행착오도 경험하셨지만요. 그래도 매주 [종로경매세미나]에 오셔서 상의하며 거의 완벽에 가깝게 처리하고 계십니다.

그런데 처음으로 낙찰 받으신 분들 중 몇몇분은 제가 강의시간에 강의한 내용대로 하지도 않고 일부 경매해 봤다는 분이나 혹은 경매에 대하여 잘 모르는 중개사에게서 말을 듣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 결과 본인이 [을]이 되어가고 있는 경우를 요즘 들어 몇몇분을 보게 됩니다. 명도에서 본인이 [을]이 되면 그만큼 힘들게 명도하게 됩니다. 아니면 명도비용이 증가하거나요. 너무나 안타깝습니다. 일단 낙찰을 받으시면 그 후의 과정은 너무나 중요하기에 명도시까지 혹은 명도후 수리후까지는 [종로경매세미나]에 참여하시어 항상 상담하고 상의하며 일처리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. 제가 매주 종로에서 [세미나]를 만들게 된 동기가 바로 경매는 낙찰 받아도 그 후의 일들에 대한 care를 해 드리기 위함입니다. 또한 처음 낙찰 받으신 분들은 특히 경매 낙찰 후에 제가 강의한대로 반드시 이행하시기 바랍니다. 그래야 [갑]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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