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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임 서울시장에게 고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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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-03-24 12:32 조회64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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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임 서울시장에게 고한다.

 

오는 47일이면 인구 천만명인 서울시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된다. 현재로선 박영선후보와 오세훈 후보 중에서 새로운 시장이 탄생될 것 같다. 서울시의 미래에 대한 차기 서울시장의 비전이 궁금하다. 신임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충분한 발전을 이루었으니 현 상태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인가? 아니면 서울시는 아직 세계적인 도시들인 뉴욕, 런던, 홍콩, 파리들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지니 이들 도시와 같은 수준의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 것 인가이다.

필자는 신임 서울시장은 후자에 방점을 두고 서울시를 운영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. 세계 최고수준의 서울이 되었으면 한다. 좀 더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은 경제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. 경제력은 결국 수준높은 일자리가 얼마나 많이 있느냐 일 것이다.

서울이 수준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는 글로벌기업을 서울에 많이 유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는 그들이 일할 수 있는 수준높은 공간이 필요함은 필수다. 서울에서 글로벌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정도의 충분한 공간은 용산정비창부지가 유일하다고 본다. 코레일소유의 용산정비창부지는 서울의 중심지에 있는 약541m2(인근부지포함)이다.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 단군이래의 최대의 개발사업인 용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되다가 금융위기로 좌초된 곳이다.

필자는 이 부지는 서울의 마지막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부지라고 하고싶다. 서울에서 대규모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는 이곳이 유일하다고 본다. 이 부지는 단지 우리 세대의 공간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.

그런데 현 정권은 이 희망의 부지를 서울주택가격안정대책으로 사용하고 있다.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공급을 늘리기 위하여 이 부지에 약1만가구의 고밀도아파트를 건축하겠다고 한다. 이는 미래세대의 꿈을 짖밟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서울을 포함하여 우리나라가 발전해야 하는데 그 희망의 싹을 잘라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

신임 서울시장은 용산정비창부지를 아파트가격안정의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온 몸으로 막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용산정비창부지를 희망의 부지로 만들어야 한다. 용산정비창부지가 정권의 가장 큰 실패정책인 주택정책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. 희망의 부지에 희망의 싹이 나오게 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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